[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군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묘재실, 봉화 '추원재'

안녕하세요. 봉화군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충재 권벌 선생이 외조부모와 부모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서 지은 재실이자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3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진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봉화 추원재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87-21)

먼저 봉화 추원재를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87-21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봉화 군청 기준으로 약 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원재 인근에는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그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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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추원재는 충재 권벌 선생이 외조부모와 부모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자그마한 재실을 두었으나,

권벌 선생이 을사사화로 유배지인 삭주에서 죽자 이곳에 유해를 모시고 재실을 지었으며, 이후 1671년 후손들이 중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봉화 추원재는 높은 2단으로 기단을 축조한 뒤 건물을 지어 정면 7칸과 측면 1칸 규모의 구조로 산을 등지고 남동향으로 자리를 잡아 북부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재실 형태와는 좀 다르며, 제수를 보관하는 창고, 문집목판을 보관하는 용도로 꾸며진 대문채, 현재 관리인이 거주하는 관리사, 일자형 상실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봉화 추원재는 역사적 가치와 교육에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귀중한 문화재로서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희망하며,

혹시나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절대로 문화재를 함부로 만지는 행동은 금지해 주시고, 가까이서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봉화군 SNS 서포터즈가 소개하는 봉화군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묘재실, 봉화 추원재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제5기 봉화군 서포터즈

전상호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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