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봉화 여행의 더위를 식혀줄 명소로 시원한 숲속 계곡에서의 쉼, 관창계곡과 관청폭포를 가다

관창계곡과 관청폭포(일명 관창폭포)는 봉화군 명호면 관창1리 1029번지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은 깊은 계곡과 우렁찬 소리의 폭포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청석바위와 자연석이 조화를 이루며 낙동강을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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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물줄기인 낙동강을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은 아름답게 길인 35번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면 관창1리로 들어가는 급커브 길이 나타나고, 만리산길을 따라 약 300여m를 가다 하천쪽으로 난 길을 가면 조그마한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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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주차한 후 관청폭포까지 도보로 약 200m를 계곡길을 따라 가면 만리산촌로와 늘못생태공원(5.8㎞) 안내판을 지나면 관청폭포 안내 팻말과 기념비석이 있고 관폭정이 있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서 약 50여m를 더 올라가면 테크길과 인도교 다리와 정자가 있어 여기서 힘차게 흘러 내리는 관청폭포를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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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폭포의 유래는 보면 퇴계 이황 선생이 폭포를 유람하고 절경에 탄복하여 네수(四首)의 시를 남김으로써 그 명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며, 이후 퇴계 선생의 뜻을 이어 받드는 분들이 조직한 관청폭포계를 조직하여 추모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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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회 조직 100주년(2019년)을 기념하여 폭포 입구에는 관폭정(觀瀑亭) 정자와 관청폭포 석비가, 옆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관청동폭포(觀聽洞瀑布) 시(詩)판이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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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뜻깊은 갈골계곡과 관청폭포는 봉화군 명호면 일원을 여행할 때 반드시 들러보는 명소입니다. 창량산 이나 만리산 등산을 계획하고 계시면 편안하게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청폭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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