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숲을 거닐다, 선운지구 이야기꽃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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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도서관을 주로 찾는데요,

광산구 무더위 쉼터 이자

그림책 도서관으로 운영 중인

이야기꽃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광주 광산구 무더위 쉼터인

어룡동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요,

올해는 도서관 입구에 특별한

냉장고 하나가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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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광산구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폭염 탈출 프로젝트

폭염 탈출 냉장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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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광산구청사 등 18곳에

얼음 생수 냉동고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전 10시 반에 도서관을 찾는 저는

얼음물 선착순에 들지 못했습니다

하루 150병 한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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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만 운영되는

얼음물 냉장고라

주말에는

가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광산구에서는 폭염 예방 시설 위치와

정보를 담은 ‘얼음물지도’를 제작했는데요

혹시 무더위 쉼터를 찾거나

얼음물나눔 냉장고를 만나고 싶다면

부근 무더위 쉼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야기꽃 도서관 내부에

들어서니 역시나 무더위 쉼터답게

시원한 기운이 함께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코너가 굉장히 많습니다

동화책을 모티브로 지은

감옥 공간이에요!

7~8월 북 큐레이션인

'그림책 숲을 거닐다'까지

도서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천 그림책들이 벽면에 가득합니다

책을 읽고 싶다면 잠시

읽고 다시 놓아두는 방법과

대출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그림책 표지만 보아도

눈이 즐겁더군요

아이들과 왔다면 함께 읽어도 좋겠어요

광산구 무더위 쉼터

이야기꽃도서관 내부는

역시나 쾌적하고 시원해 책 읽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책 읽어주는 방도 조성되어 있어

집중해 책을 읽기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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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너무 조용해

이용자들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자신들이 좋아하는 공간에 앉아

열심히 책을 읽고 있더군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것도

지혜로운 여름 나기 방법이죠

시즌에 맞게 이야기꽃 도서관

추천도서의 주제는 '여름'입니다

여름과 관련된 재미있는 도서가 많아

책도 대출이 많이 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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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를 피해

광산구 무더위 쉼터 이야기꽃도서관을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1.3월요일은 휴관일이니 확인하시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무더위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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