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관람하고,

바로 옆에 있는 웅부공원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웅부공원은 옛 안동대도호부 자리에 조성된

안동 시내 도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에요.

안동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죠~

웅부공원 바로 앞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지상 1층에서 옥상까지

총 6층으로 주차공간이 넉넉해요.

그리고 주말은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요금도 저렴하니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웅부공원이란 이름은 역사성과 전통성이 담긴 명칭

공모한 결과 명명된 것이라고 하네요.

찬란했던 안동의 옛 명성을 되찾길 바라는

안동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자부심이 배여 있어요.

웅부공원 대동루에요.

웅부공원 입구에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대동루에 직접 올라가서

안동 시내를 바라볼 수도 있답니다.

낮에 바라보는 모습도 좋지만

야경 장소로도 추천해요.

웅부공원에는

안동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 잡고 있어요.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이 실현되는 세상을 위하여

안동 시민의 뜻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다고 해요.

안동 웅부공원‘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거리 마당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일상의 생활공간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안동시민들의 쉼터가 되었죠!

제가 공원을 방문했을 때도 벤치 곳곳에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시면서, 오손도손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어요.

안동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대동루 오른쪽에는 상원사 동종을 재현한

‘시민의 종’이 설치된 종각이 있어요.

시민의 종은 안동 시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되었다고 하네요!

매년 1일 새해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면서

웅부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한다고 해요.

기회가 되면 새해 타종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 같아요.

웅부공원 영가헌입니다.

영가헌은 고려 시대부터

안동대도호부의 행정중심부 역할을 한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이라고 해요.

낙동강과 반변천의

두 강이 합쳐진다는 의미를 지닌 ‘영(永)’ 자와

아름답다는 ‘가(嘉)’ 자가 합해 이루어진

안동의 옛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웅부공원 내 영가헌은 지금까지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때만 개방해 왔는데요.

9월부터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웅부공원을 찾을 거 같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마침 ‘나무에 새긴 꿈’을 주제로

서각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었어요.

영가헌 개방을 기념해서

10월 31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회는 남천 손현목 작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서예, 현대각, 전통 판각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작품을 감상하고 계셨어요.

영가헌 개방으로

웅부공원이 더욱 활기를 띠는 것 같네요~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난 ‘웅부공원’

안동 도심에 위치해 언제든지

시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에요.

거기에 작품 관람까지 가능하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웅부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해 보시면 어떨까요?


본 내용은 김잔디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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