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임진왜란 우척현전투 승전기념제전 - 한희영 기자
"제432주년 우척현 전투 승전 기념제전 개최"
❍ 일 시 : 2024. 8. 16.(수) 10:00 ~ 12:30
❍ 장 소 : 우척현전투 현장(어인마을 입구)
❍ 참여인원 : 약 200여명
❍ 주 최 : 거창문화원
❍ 주 관 : 우척현전투승전기념제전위원회
제432주년 우척현 전투 승전 기념제전이
2024년 8월 16일 웅양면 어인마을에서 개최되었어요!
이번 기념제전은 우척현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는데요!
우척현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1592년 8월 16일 거창 북쪽 우두령에서 일어난 전투로
김면 장군과 정인홍, 곽준, 문위 등의 의병장들이 이끄는 2,000명의 의병부대가
일본군을 격파해 전라도 진출을 좌절시킨 조선군이 크게 승리한 전투입니다.
신성범 국회의원님, 이병철 부군수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님, 안철우 거창문화원장님,
그리고 거창읍, 웅양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2주년 우척현전투 승전기념제전’이 진행되었어요.
이날 추모식의 초헌관은 이병철 부군수님, 아헌관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님,
종헌관은 류중룡 의병장의 후손인 류지근님이 맡아
호국의병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답니다.
추모식은 이세미의 해금 독주 추모 공연과
헌관 제배로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승전기념제에서는 테너 박신해와 소프라노 김혜영의 식전공연,
.
거창문화원 안철우 원장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어요.
우척현 전투는
임진왜란 초기 1592년 8월 16일 김면 장군과 곽준, 문위, 류중룡 등의 의병장들이
이끄는 2,000명의 의병부대가 전라도로 진격하는 일본군을 격파해 그들의 진출을
좌절시킨 전투로, 관군이 아닌 일반 백성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
활약한 전투이기에 의병항쟁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해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부군수님은
"이번 승전기념제전을 통해 의병항쟁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행사였다“라며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투혼정신에 추모와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셨어요!
점심은 맛있는 유부초밥&과일 도시락
행사에 참여한 김면 장군 후손은 “우척현 전투는 단순한 전쟁의 승리를 넘어서,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이를 교훈 삼을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번 기념제전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를 위한 다짐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참석자들은 전투에서 보여준 의병들의 용기와 헌신을 본받아,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우척현 전투 승전 기념제전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소규모로 진행하다가
2019년부터 거창군의 지원으로 거창문화원이 주최하고
우척현전투 승전기념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8월 16일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878-2 일대 (어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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