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박물관,

진로체험과 강연이 함께하는 이색 역사 여행

'충남대학교 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이색 역사 여행 가볼만한 곳 충남대학교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남대학교 박물관은 1968년 개관 이후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시 공간을 넘어 학술연구와 사회교육으로 복합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박물관은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박물관 앞에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이색 역사 여행 가볼만한 곳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는 2024년 기획 전시 ‘천전리 암각화의 세계’ 가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박물관 진로체험과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교류로 보는 미술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도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자 한편에 위치하고 있는 음악 감상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악 감상실 앞에는 편안한 좌석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청곡을 받고 있었습니다.

음악 감상실 내부에는 LP와 LP판을 비롯한 음향 기기가 있어 실제 라디오 부스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물관은 크게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천전리 암각화의 세계'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암각화는 선사시대에 제작된 바위그림으로 자연 바위뿐만 아니라 고인돌이나 선돌과 같은 거석 유적과 재단 시설에서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암각화에 담긴 동물 문양, 인물상으로 당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추상적인 문양으로는 풍요와 안전을 바라는 선사 사람들의 염원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암각화 이외에도 청동거울, 명도전, 세형동검, 간돌검 등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다양한 도구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천전리 암각화의 위치, 문양, 내용, 제작 시기까지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의 문양은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기시대, 신라시대까지 시대와 관념을 달리하는 여러 집단들의 암각화와 명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암각화는 천전리 암각화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대전 유성구,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등 총 17곳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리 유적에서 발견된 수막새 연꽃무늬를 탁본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천전리 암각화 모형 위에 종이를 올린 후 색연필로 문지르면 문양이 드러나는 방식으로 아이들 체험공간으로 좋아 보였습니다.

대전 유성구 이색 역사 여행 가볼만한 곳 충남대학교 박물관을 소개해 드렸는데 로비에 위치한 음악 감상실부터 기획 전시와 특별 전시까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학습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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