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걷기 좋은 역사여행길 '고령지산동고분군' 탐방을 하기 위해

대가야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는 박물관 또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넓기에 이용했습니다.

코스 : 대가야박물관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분군)​

박물관 우측 오르는 길을 따라 가파른 길을 오르는 중인데요

오름길에 다다르니 멋지고 많은 고분군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위치마다 고분군에 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 역사여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곳이 무엇이 있었는지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안내판을 읽고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평탄길, 오름길, 구불구불한 길

다양한 걷기 운동도 가능해 등산을 하는 기분도 듭니다.

돌계단, 데크계단 박물관에서 역사테마관광지 쪽으로 향하는

길은 많은 구간들을 거쳐야 했습니다.

대가야 지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대가야이 고분군, 사적 제79호 지산동고분군에서는 대량의

토기와 함께 금동관, 갑옷 및 투구, 긴칼 및 꾸미개류가 출토 되고 있어,

4~6세기경에 축조된 대가야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식백과-

고분군은 외형상으로 모두 원형봉토분이며,

봉토의 규모에 따라 대형분,중형분,소형분의 구별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코스로 테마관광지 뒤쪽으로 형하는 길인데요

오후 시간이 되니 조명등이 켜져 안심하고 산책을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굴다리를 건너 오름길이 바로 들어서는 데요

이 위치에도 조명등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보다 먼저 와 있는 분들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고

아름다운 고분군을 촬영하기 이해 노을지기를 기다리는 작가님들도 제법 보이던 날입니다.

무더위가 점점 식어가는 오후시간이지만 역사여행은 걷는 코스이기에

많이 더운지 아이가 선풍기를 들고 끝까지 걸음을 나섭니다.

구불구불한 고분군 형태를 멀리서만 바라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가까이서보니 더욱 멋스럽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정말 수 많은 고분군들이 펼쳐집니다.

박물관 뒤 가장 높은 위치에서 역사테마관광지 가장 높은 위치까지

지산동고분군 역사여행을 기념하는 사진도 찍고 잠시 휴식도 취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맑은 날이였더라면 더욱 멋스러운 운치를 느낄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이와함께 할 수 있는 역사여행으로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만한 지산동고분군 탐방 여행이였습니다.

10월 6일까지 열리는 고령 세계유산축전에 오셔서

고령의 아름다운 지산동고분군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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