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 대규모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나서

여주시민기자단│김영경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6일 여주시 대규모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주요 사업장의 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이충우 시장 ⓒ 김영경 여주시민기자

이날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남한강 출렁다리,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 현암동 및 점동면 사곡리 파크골프장 등으로 고재용 문화경제국장, 강대준 기획예산담당관, 최용덕 관광체육과장 등이 수행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날 사업장을 살펴보면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출렁다리 현장 방문 ⓒ 김영경 여주시민기자

출렁다리는 2021년 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 2025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여주시민들과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출렁다리는 교각, 주탑을 비롯한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었고 10월까지 상부 케이블공 및 경관조명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바지선을 이용한 수상 작업이 많아 기상 상황에 따른 충주댐 방류에 영향을 받는데 이날 현장 관계자는 우기철을 피해 공정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혀 예정된 시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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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방문한 곳은 신륵사관광지 내에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로 조성 중인 옛 한양장이었다. 여주 관광 안내소와 여행자 숙소로 쓰일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는 2023년 여주시가 매입했고 2023년 12월 위수탁 관리자로 (사)여강길이 선정돼 여강길을 걸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 관광 여행자센터 공유 주방 시설을 점검하는 이충우 시장 ⓒ 김영경 여주시민기자

마지막 점검지는 현암동 파크골프장과 점동면 사곡리 파크골프장으로, 이충우 시장은 현장까지 직접 방문해 배수 문제, 잔디 식재 문제 등을 점검하면서 여주시 거주 어르신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사곡리 파크골프장 방문해 직원들과 의논하는 이충우 시장 ⓒ 김영경 여주시민기자

현암동 파크골프장은 기존 시설에 27홀(A=38,974㎡)을 증설해 폭발하는 수요에 맞게 시설을 늘리게 되었고, 읍면 단위로 점동면 사곡리 파크골프장 18홀(A=23,695㎡)을 신설하면서 시내 수요 못지않게 읍면 단위에도 신설을 시작했다. 특히 이충우 시장은 사곡리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하면서 주차장 시설 관련 시설비 절감하는 방법을 의논하는 등 현장 점검을 통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현암동 파크골프장과 사곡리 파크골프장 위치도 ⓒ 여주시

한편, 이충우 시장은 이날 이후에도 계획도로인 오학에서 천송 구간과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학소원에 이르는 구간 점검, 강천섬 캠핑장, 도전 공공하수처리시설, 계신 공공하수처리시설, 능서역세권 개발, 산북면 명품리 안두렁천 복구 현장 등에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