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출렁다리, 운악산 최고의 어트랙션 운악산 출렁다리 체험하기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가평군의 위상을 높여줄 또하나의 여행명소, '운악산 출렁다리'가 개장된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출렁다리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다소 흔한 관광 볼거리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운악산의 출렁다리는 규모와 풍경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아찔한 흔들다리 아래로는 천년고찰 현등사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멋진 계곡이 흐르고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운악산과 더불어 대금산, 호명산 등 가평의 명산들을 360도 파노라마뷰로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관광지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멋진 관광지가 '무료개방'이라고 하니 놀라울 따름인데요. 가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춘 운악산출렁다리에서 여러분들도 가평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다만, 출렁다리 이용시 반려견이 공포심을 느끼고 돌발행동을 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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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등산로 중반부(현등사고찰길)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향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현등사고찰길을 초입새에 위치한 운악산등산로(새로 설치된 등산로 입구데크)에서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 나머지 하나는 현등사고찰길을 따라 그대로 쭉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곳으로 취재를 직접 다녀온 저로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루트는 후자입니다(해당 길을 이용하시면 출렁다리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음은 물론 산책로(등산로)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여러분들의 운악산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현등사고찰길에 위치한 출렁다리 진입로는 아래의 사진과 같은데요. 출렁다리 상부지점까지 연결되는 급경사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만 운악산 출렁다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데크계단은 상당히 가파른 편인데, 계단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오르막길 야자수매트가 깔려있는 반대편 진입로를 이용하시길 바라며, 해당 시설에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같은 편의시설이 부재하오니 방문에 참고바랄께요)

출렁다리는 생각보다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까지 올라오는데 꽤 힘들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출렁다리와 운악산의 전경을 보니 힘든 감이 다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었는데요, 운악산 출렁다리는 폭 1.5m, 총연장 210m의 철제구조물로 이루어진 교량으로 이전에 조감도에서 봤던 모습보다 훨씬 더 규모가 있어 보였습니다. 출렁다리 바닥은 밑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형태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과 전경을 구경하는 사람들간의 원활한 진로이동을 위한 작은 전망대 4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출렁다리 중앙부 공중전망대에서는 운악산의 전경(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만경대 구역은 보이지가 않아요)을 시작으로 조종면을 둘러싸고 있는 대금산, 청우산 등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여기에 우렁찬소리를 내며 흐르는 운악산 계곡까지 발아래로 조망할 수 있어 자연경관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을 정도였습니다.

출렁다리 종점에는 다리 진입로 시점과 비슷한 형태의 넓은 전망대와 더불어 데크계단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데크계단 아랫방향은 출렁다리로 향하는 운악산 등산로(초입새)와 연결되는 곳이며, 상부방향은 운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해당 지점에는 등산로 외에도 계단대신 야자수매트가 깔려있는 하산 루트가 따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계단 이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해당 장소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운악산을 보다 다양한 시선에서 구경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행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들어주는 운악산 출렁다리. 운악산 출렁다리는 이곳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이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부탁드리며 이상 출렁다리 체험후기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운악산출렁다리 이용과 관련하여 관광정보가 추가될 경우(운악산마을↔출렁다리 간 운행되는 전동차 도입 등)해당 내용에 덧붙여드릴 예정).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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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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