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식] #대전서구 #대전서구소식 #3월소식


글ㅣ박희진 / 자료제공 서구 자원순환과

서구

종량제 봉투

새롭게 바뀝니다!

일반용 종량제 봉투(5L ~ 75L)

재사용 종량제 봉투(5L ~ 75L)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용기류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품목

- 치킨상자 속 기름종이

- 미세척 컵밥·컵라면 용기류 등

-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은 통

- 음식물이나 스티커 등이 묻은 비닐

- 식탁보, 은박비닐, 이불커버 등

- 과일망, 과일포장재

- 아이스팩, 보온·보냉팩

- 깨진 병 등 유리류, 도자기류, 사기그릇

- 문구류(볼펜, 칫솔 등), CD/DVD

- 고무장갑, 슬리퍼, 노끈, 기저귀, 화장지


큐알코드로 정보 가독성 높여

대전 서구의 기존 종량제 봉투에는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주의 사항이 3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로 표기돼 다양한 언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과도한 글자 수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변경되는 디자인에는 글자 대신 큐알(QR)코드를 추가했다. 핸드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손쉽게 제공돼 분리배출과 재활용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불법투기 과태료 스미싱 홍보문구 표기

최근, 마치 공공기관이 보낸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안내 문자 메시지인 것처럼 위장해 특정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 사례가 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구는 대전서부경찰서와 협업, 종량제 봉투에 스미싱 예방·경고 문구를 삽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로 환경 보호 인식 제고

새로운 디자인에는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도 추가된다. 하늘다람쥐, 사막여우,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동물 중 캐릭터화 가능한 동물을 선정, 봉투 규격별로 다른 동물을 인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을 알린다.

친근감 있는 동물 캐릭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인 디자인의 봉투를 제작했다. 변경된 디자인의 쓰레기봉투는 3월부터 제작, 기존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종량제 봉투를 갖고 있는 주민은 그대로 기존 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쓰레기 관리, 지구 치키는 첫걸음

쓰레기 종량제가 올해로 도입 30주년이 됐다. 미국, 일본 등에서도 종량제를 실시했지만 전국 동시 실시는 대한민국이 최초였다. 덕분에 쓰레기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었고, 분리배출로 인한 재활용률은 높아졌다.

환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쓰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쓰레기 종량제는 중요한 환경 보호 정책 중 하나가 됐다. 정확한 분리배출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를 올바르게 실천하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며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당장은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작은 노력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외부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블로그 발행글은

"대전광역시 서구청 소식지" 원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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