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완주에서 느껴보세요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완주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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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수십 년간 일제 치하에 있던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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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평야에서 쌀 수탈을 위해서 군산에 항구도 개척하고 완주를 포함한 전북 일대의 곡창지대에는 많은 양곡창고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북에 독립기념관이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하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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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독립기념관은 1994년 처음 개관하여, 추념탑, 현충문 등을 건립하고 625참전기념탑, 베트남 참전 기념탑을 건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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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완주군에 기부채납되었으며 2013년에 국가보훈처로부터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현충시설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는 주차장 시설까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편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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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일 김규성 완주군 의원의 재능기부로 현충문, 충열사의 현판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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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열사에는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홍범도 장군 등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사진과 이름이 남아있어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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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탐과 독립선언문이 있습니다. 독립선언문을 조용히 읽다 보면 눈물이 촉촉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고생하시고 한 평생을 바치신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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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에 들어가 보시면 유치복(의병대)과 유영석(의병대장)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백산 장병구 선생님의 기록도 있으며 완주군에서 독립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신 분들의 활동을 알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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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다면 멀리 갈 것이 아니라 완주에도 이런 곳이 있고 독립운동가분들의 발자취를 같이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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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관련 초상화와 유해 송환에 관한 이야기, 예전 영상 자료와 책자들도 볼 수 있습니다. 크지 않은 곳이지만 우리 역사를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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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한국전쟁 관련 호국영웅들과 완주군에서 참전하였던 군민들의 기록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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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광복절입니다. 독립기념일이란 말도 있지만 빛을 되찾은 날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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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에게는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움만 가득하던 시절 목숨을 바치고, 언제가 바라던 조국의 독립을 기다리던 분들이 후손들에게 선물해 준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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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가 헛되지 않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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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한번 설명해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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