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창원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성주사를 방문하였습니다. 🙏

사찰 주변이 온통 연등으로 꽃불을 밝히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하여 사찰 주변의 환경을 여느 때와는 다르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근년에 새로 세운 불모산 성주사 일주문이 사찰과 제법 떨어진 거리의 입구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녹음이 짙은 성주사 진입로는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위에 사람만 통행할 수 있는 차분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길이 있으며

그 길을 따라 외줄 연등이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성주사 오르는 입구 아래에는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그 호수를 연등이 줄지어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하고 사바세계의 한스러운 근심 걱정을 덜어달라는 소망의 염원이 연등이 달려 있어 아름답게 보입니다.

부처님 진신 사라 탑 공덕 비석이 진입로 길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창원 성주사를 일명 곰 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성주사 사찰을 세울 당시 곰이 사찰에 필요한 목재를 이곳으로 옮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사찰로 그래서 곰절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연고로 성주사 입구 따로 떨어져 있는 입구에 곰과 상아의 큰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창원 성주사 영산전 창원 성주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화상 무염이 흥덕왕 10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 때 왜구들이 자주 출몰하여 왕이 늘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꿈에 신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무염과 의논하라 하였다. 왕이 곧 사람을 보내어 사실을 전하자 무염이 신통력으로 왜구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왕은 크게 기뻐하며 밭과 노비를 내리고 절을 창건하도록 하여 성주사라는 이름을 내렸다. 성주사는 성인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이고 성인은 무염을 일컫는다. 성주사는 운신사 또는 곰 절로도 불리는데 이는 임진왜란으로 절이 모두 소실된 후 다시 절을 짓기위해 옛 절터에 쌓아둔 목재를 밤사이에 곰들이 지금의 절 자리로 옮겨놓았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전란으로 소실 되었던 성주사는 선조 37년에 중건되었고, 숙종 7년에 한 차례 더 중수되었다. 이후 1980년대에 와서 1990년대에 대규모 불사가 이루어지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주사 안내문

성주사 입구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보면 다시 작은 호수(정원)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건물의 이름이 불모루로 되어 있는데

대웅전 앞마당에 입장하여 돌아 모면 다시 이 거물을 마하루(마사루)로 되어 있고 지금은 성주사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성주사 대웅전 앞뜰에 차려진 연등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주사 대웅전 앞뜰에 설치한 연등이 가득하니 달려있고 사찰을 사전에 방문한 이들이 연등에 염원을 담고 가족의 성함을 기록하여 이곳에 매달기를 하고 있습니다.

성주사 종각입니다.

성주사 대웅전 앞 계단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석등 2기 해태 2기 3층 석탑이 대웅전을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등이 걸려 있는 중심을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석등 2기가 예술성을 띤 모습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 다시 또렷하게 올려봅니다.

건물이 길게 큰 건물을 보이는 설법전이며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장소이기도 한데

외부에서 보는 건물의 단청과 짜임새가 돋보여 촬영하여 올려드립니다.

대웅전이 아닌 설법전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곳에 설치된 부처님을 모셔봅니다.

아주 힘차고 화려하고 광채가 나는 모습을 나타낸 조각품이 엄숙한 모습을 하고 준엄한 불상으로 보였습니다.

성주사는 835년 신라 흥덕왕 10년에 무염 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성주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숙종 7년 1681년에 중창하였고, 순조 17년 1817년 크게 수리하였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의 목조와 가로 다포계 양식이다. 기둥 위의 공포 장식은 앞뒷면에만 배치되어 공포 사이의 간격과 크기가 달라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앞면의 공포 장식은 간략하게 처리하였다. 대웅전 내부의 천장은 우물 모양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앙의 삼존불 위에는 닫집(불 상위에 만든 작은집)이 있어 장엄하다.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성주사 대웅전 안내문

성주사 대웅전의 문살, 무늬 디자인도 여타 사찰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아주 섬세한 작품으로 시선을 끕니다.

지장전과 석탑은 근래에 새로 세운 사찰과 탑의 시설로 대웅전에서 왼편으로 나와 넓은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약간 높은 곳에서 지장전과 작은 연못 그리고 설법전 건물과 사무실이 한눈에 보이는 성주사 모습입니다.

차분한 사찰 경내에 화려하게 핀 영산홍과 불두화 덤불이 화려하게 빛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또 다른 모습을 사찰에서 감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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