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맞아 반려마루 여주에서 뜻 깊은 시간
[김하경 기자]
지난 4월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짝꿍’ 행사와 ‘멜로디 토크’가 열렸다.
경기도 여주시 명품1로 1-2에 있는 반려마루 여주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문화센터와 홍보전시관, 보호동물 관리 공간 등이 있다.
보호동물 관리 공간은 보호 고양이 관리 공간인 사랑채,
보호견 관리 공간인 햇살채와 별빛채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반려마루의 비전은
케어파크, 에듀파크, 힐링파크, 페스티벌 파크가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보호동물 관리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을 위한 힐링파크도 올해 완공 예정이다.
입양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하는데
이번 짝꿍 행사도 이 일의 일환이자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맞아 진행한 것이다.
짝꿍 행사에서는 목줄 채우는 법, 산책 예절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제비뽑기로 짝꿍을 정했다.
기자의 짝꿍은 팔월이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이었다.
각자 보호견이 머무는 곳으로 가서
잔디마당으로 데리고 나왔다.
기자는 동물을 안아본 경험이 없어서
짝꿍 팔월이가 불편했을 텐데 티를 내지 않아 미안했다.
잔디 마당에 모인 후에는 산책과 보물찾기를 진행했다.
서로 어색할 때 간식을 주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보물찾기에서는 열심히 찾는 팀이 있는가 하면
겁이 많아 멈춰있는 강아지들을 달래는 팀도 있었다.
팔월이는 후자였지만
마지막에는 움직여 주어서 아쉽지는 않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다른 잔디 마당에서
미니 운동회를 진행 했다.
모든 팀이 잘해주었고
1, 2초 만에 들어온 강아지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멜로디 토크에서는
재즈 피아노와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보호동물 입양자와 짝꿍 행사 참여자와의 소통,
입양 후기 공모전 시상식이 이뤄졌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 덕분에
짝꿍과도 더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멜로디 토크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고,
짝꿍과 헤어질 시간이 되니
눈물을 보이는 참여자도 있었다.
본 기자도 짝궁 팔월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바라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주간이었다.
분기별로 추진하는 이 주간을 맞아
반려 생활 밀착 교육, 찾아가는 입양 홍보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입양 서약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반려마루를 통해 입양을 원한다면
온라인 교육은 필수 수료해야 한다.
만약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면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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