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평화를 찾는 사찰여행 울산 북구 낙서암 & 염불암
신흥사 소속의 작은 암자 !!
대웅전보다 산령각이 아름다워
산행하는 불자들이 가끔 합장하고 가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암자 !!!
#울산북구가볼만한곳 #울산북구_평화로운사찰
머리가 복잡하거나 마음이 혼란스러울때,
또는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찾고자 할때
우린 사찰을 많이 찾습니다.
찾고자 해서 갈때도 있지만
발길 닿는대로 가다보면,
우연히 눈에 띄어 찾아 들어갈때도 있죠.
오늘은 조용하고 #편안한_사찰 두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낙서암
울산 북구 낙서암은 신흥사 소속의 작은 암자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신흥사에 승군이 주둔하면서
왜군들과 전투를 벌였을때,
함께 전투를 벌였던 사찰로 알려져 있어요.
약간의 비탈길을 오르면
아담한 대웅전이 있는 낙서암이 나와요.
미ㅣ끄러지지않게 울퉁불퉁한 비탈길이라
유모차나 휠체어는 약간 힘듦 있어요.
대웅전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건물두채가 있고
작은 마당이 있는 아주 아담한 암자죠?
이 사찰은 무엇보다도
산령각의 풍경이 예쁜 사찰이예요.
이 산령각은 아래 주차장에서도 훤히 올려다 보여서
가끔 산행하시는 분들이 합장하여 인사하고 지나가기도 해요.
대웅전이 있는 마당 아래 작은 길이 나 있는 것이 보이죠?
이 길이 산령각으로 가는 길 입니다.
산령각 가는 길 기와장에 그려진 예쁜 그림과,
스님이 만드신 듯한 예쁜 바람개비들이 달려 있네요.
펫트 병을 재활용하여 만드신듯~~
정감 있는 풍경이예요.
돌계단을 올라 산령각이 있어요.
산령각 앞에, 산령각보다 더 큰 바위가 있는데,
바위 위에 산령각을 지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무척이나 소담스럽고 단아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낙서암_주변_가볼만한_곳 으로는, 동대산 정상,
동대산 임도, 신흥재, 삼태봉으로 이어져 있어요.
깊은 골짜기 처럼 보여지는데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위치여서
해가 질 때 햇볕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들러 머리 식혀 갈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을 듯한 풍경 좋은 #낙서암 입니다.
◆염불암
염불암은 낙서암과 함께 신흥사 소속의 암자 입니다.
염불암 역시 아주 자그마한 사찰로
풍경이 아름다운 사찰중 한곳이예요.
신흥사나 낙서암과는 반대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
차로 약 4~5분 정도 가다보면 염불암이 나옵니다.
앞에 14~15대가량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걸 보니
이곳을 찾는 불자들이 꽤 많지 않을까 짐작 해 봐요.
이곳 역시 약간의 비탈길이 있긴 하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도 가능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대웅전과 양쪽 건물이 있어요.
왠지 시골 고향에 온 느낌처럼 편안해요.
낯선 이에게도 친절하게 말을 건네 주시는 보살님들도 계시고,
시원한 물한잔 마시며 쉬어 가라고 권해 주시기도 해요.
마당에 무심히 놓여진 조그만 벤치에 앉으면,
탁 트인 전경에 가슴까지 뻥 뜷리는 듯한 풍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염불암은 해발 900m 정도의 산 중턱이예요.
주변에 여러갈래의 등산로가 있어,
이곳 또한 심심찮게 불자들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자그마한 사찰이지만,
그래서 더 정감있고 풍경이 예쁜 곳이예요.
언제 찾아와도 낯설지 않은 곳 !!
이곳에서 점심 공양을 받을수도 있으니 꼭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낙서암,신흥사,염불암은 기박산성에서 걸어온다면,
약 1시간 정도 걸리지 않을까 짐작 되요.
걷는 내내 숲이 우거져 있어 시원하게 걸을수 있어요.
물론 차로 가면,
기박산성에서 10분 정도면 갈수 있어요.
그래도 입구에 주차하고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 것도 추천 드려요.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울산 북구 낙서암과 염불암!!
풍경이 예쁜 사찰이라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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