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시기 전전날에 방문해본 신흥사

삼척 가볼만한곳

2024년 5/15일은 부처님께서 오신 날이지요. 저는 이번에 부처님이 오시기 이틀전에 미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신흥사라는 사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흥사에서 부처님 오시기 전 사찰을 어떻게 꾸며놓고 있는지 한 번 저와 함께 들여다 보러가자구요~ 그럼 출발 고고~씽~

신흥사를 방문하기전 도로가에서 부터 많은 연등이 보였습니다. 다리에도 양옆에 여러 연등이 있었는데요. 자동차를 통해 이동했기에 그 구간들은 찍지 못했지만 알록달록한 색깔의 연등이 참 보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신흥사 사찰까지 200m 정도 남았던 지점에서 찍어본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는 일주문으로 추정되는 문이 보입니다.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일주문은 사찰을 방문하다보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일주문 앞에서는 이제 세속을 지나쳐 영험한 사찰로 들어가기전 가볍게 손을 모아 부처님 계신곳을 향해 목례를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밤에 방문하면 더 다채로운 색깔로 빛 나 더 예쁠것 같은 연등입니다.

절에 방문하게 되면 항상 이런 모양의 돌이나 바위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소원바위인것 같습니다이곳에서 묵례를 하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뜻일것 같습니다

기와 모양의 건축물이 아까 멀리서 찍으며 윗 사진에서 언급했던 일주문을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봅니다. 우측 상단에서 반짝 빛나는 태양은 나름대로 각도를 잡고 일부러 저렇게 화면에 나오게 찍어보았지요.ㅎㅎ 뭔가 영험한 느낌이 더 들지 않나요?~ㅎㅎ

일주문의 명패에 있는 문구를 파파고로 번역해보았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보면 사흥신산태백?? 뒤집어서 읽어보면 태백산신흥사가 되네요 ㅎㅎ 신흥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용도로도 사용되는건가 싶었습니다.

삼척 신흥사의 정확한 위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양리길 220(동막리 1332)라고하구요.

창건자는 범일 창건시기는 838년 신라말에 지어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라고 하네요.

현위치인 삼척시에 옮겨진건 1674년 조선의 현종시대 였겠구요. 당시에는 광운사라고 부르다가 1821년 순조 대에 이르러 삼척부사 이헌규의 시주를 통해 절 이름이 신흥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연등에 있는 부처님 캐릭터가 제법 귀엽게 생겼습니다 방문객 여러분들꼐 친근감을 느끼게 해줄수 있어 보이네요

사찰을 가는길에 마주한 두번째 문. 불교에서는 사찰에서 두번째로 마주치는 문을 불이문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불이문은 진리는 하나가 아니다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더라구요

돌다리를 건너 가려 하니 앞에서 석등이 보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찍어 본 석등입니다. 석등은 과거에는 실제로 밤에 불을 밝히기 위해 사용했었으나. 현재는 사람의 마음속에 불빛을 비춰준다는 의미로 상징적의미에서 배치해둔다고 합니다.

이 석등만으로도 국보나 보물로 지정이 되기도 한다네요

내 마음이 밝게 비춰지길 바라며~ 양 석등사이를 통과해봅니다.

파란 하늘과 신흥사의 역사적 이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게시판이 보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신흥사도 전통사찰이라 문화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서 소원을 적어놓은 기왓장도 보입니다.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통과하는 문은 사천왕사이라 하여 사천왕의 모습이 있다고 하는데 신흥사는 조금 작은 절이라서 그런건지 사천왕들의 석상까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세번째로 통과하는 곳이니까 이곳 역시 사천왕사라고 불러도 되는곳이겠지요

내부에선 가장 중앙에 있는 대웅전을 기준으로 내부에서 공사가 진행준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들어가지는 못하고 여기서 발길을 돌리기로 하였지요..

이렇게 부처님오시기전전날에 방문한 신흥사 탐방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는길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곳이라 눈이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기운들 받아가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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