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아그로랜드로 가을여행 갑시다!

이제 9월이예요.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지요. 가을을 소식을 찾아 어디로 떠나볼까 하다가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아그로랜드라는 목장에 다녀왔어요. 그전에는 태신목장이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바뀌였더라구요. 이름도 아그로랜드로 되어 있었고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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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 느끼기에 한없이 아름다웠던 아그로랜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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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랜드는 입장료가 있었는데요. 성인은 1만원, 아동 및 청소년은 7천원이였어요. 충남도민은 10프로 할인이 되어서 저는 10프로 할인을 받아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아그로랜드를 이용하면 당진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여행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하세요^_^!

함상공원이랑 해양테마체험관이랑 그 외에도 여러 곳 할인이 되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니 꼭 외국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입구부터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예전에는 주차장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었는데, 매표소가 안쪽으로 옮겨졌더라구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카페겸 식당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었어요. 초입부터 "와~ 예쁘당!!!"하고 좋아했답니다.

매표소에 가서 매표를 하면 트렉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중간에 내려서 구경해도 되고 한바퀴를 다 돌아도 됬답니다. 저는 걷는 게 힘들어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목장이 많이 넓어서 천천히 걷는다면 1~2시간은 소요될 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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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안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어요. 산양, 소, 젖소, 타조, 돼지, 칠면조 등등 진짜 목장이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사랑애무새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앵무새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막 달려드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하늘도 맑고 햇살이 따사로워서 걷기에도 참 좋았어요. 가을 여행지도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예전에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메밀밭이 이곳에서 찍은 거라던데. 현재는 메밀밭은 없었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그로랜드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가능했는데요. 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었어요. 무료는 아니고 유료라서 선택 사항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만들기랑 트랙터는 시간대가 있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고 싶었는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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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는 매 시간 30분에 출발한다고 했고,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와 3시 30분에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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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0월 매일 10:00~18:30

○ 관람료 : 성인 10,000원, 소인 7,000원

○ 문의 : 아그로랜드 041-356-3154

○ 사이트 : www.agroland.co.kr

○ 취재일 : 2024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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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새콤달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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