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사찰 , 문경 운달산 자락의 천년고찰 김룡사
문경 사찰 ,
'김룡사'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 자락의 김룡사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천년고찰로
번창시 48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30여 채가 남아있는 문경 가볼만한곳 몇 순위 안에 드는 곳입니다.
울창한 전나무 사이로 김룡사의 입구인 일주문이 보이고
이곳을 따라 걷기 시작하여 김룡사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일주문 주변에 오래된 비석 몇몇이
이곳이 천년고찰임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김룡사 둘레길은 일주문을 시작으로
대성암을 지나 화장암을 거쳐 김룡사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양진암을 둘러보고 내려오면 약 2.6킬로
1시간 내외 정도의 거리입니다.
하늘 높게 뻗은 전나무 사이를 지나
천년고찰 김룡사 한 바퀴 구경하고
둘레길을 걸어도 2시간 남짓 시간이 걸리는데
초반은 완만한 경사길로 시작하여
대성을 지나면서 조금 경사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 운달 조사가 개선하여
사명을 운봉사라 하였으며
사중에 전해지는 괘불화기에도 운봉사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후 소실되었다가 의윤, 무진, 대휴의 세분 대사가
옛 모습을 되살려 번창하였으며
그중에서도 경흥 강원 건물은 국내 최대 강원 건물의 하나로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온돌방으로
그 부엌 아궁이는 어린 학생들이 걸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다고 합니다.
김룡사의 사명은 원래 운사였지만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죄를 지어 이곳 운봉사 아래 피신하여 숨어 살면서
신녀가를 만나 매양 지극정성으로 불전에 참회하더니
아들을 낳아 이름을 용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 가운이 크게 부유해져 사람들이 그를 김장자라 하였고
이에 따라 동리 이름 또한 김룡리라 하였으며
운봉사 역시 김룡사로 개칭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김룡사를 한 바퀴 돌아보고 김룡사 계곡을 따라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더운 여름의 무더위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에 묻혀
더운 줄 모르고 걸을 수 있습니다.
평지 길을 조금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대성암 바로 앞 여여교 갈림길에
화장암 방향으로 진행하여
화장암을 거쳐 양진암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양진암은 비구니(여스님)이 계신 곳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 있어 운달산을 내려 볼 수 있는 조망이며
주차장에서 올려보면 성벽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내려오는 길 대성암에서 기도 수행 중인
목탁 소리가 운달산 전체에 울려 퍼지네요.
문경 가볼만한곳 김룡사는 천년고찰로
전나무 사이로 걸어 대성암과 화장암 양진암을 거쳐
내려오는 둘레길 코스는 피서객들도 많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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