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주말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놀이터'

안녕하세요! 대전시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봄이 왔습니다! 슬슬 날씨도 풀리고 있는 것 같은데 친구들, 가족들과 나들이 갈 계획은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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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기 좋은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놀이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곳을 찾고 계신 분들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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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구경해도 흥미로운 것들이 정말 많은 박물관 겸 전시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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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한쪽에는 넓게 트인 야외놀이터가 있답니다. 바로 '어린이과학놀이터'로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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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와 모래, 그리고 푹신한 우레탄으로 바닥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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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의 어린이과학놀이터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로 구분되어 있으며 놀이기구들이 다르답니다. 유아놀이터는 2~5세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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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체형에 맞춘 미끄럼틀과 동굴탐험놀이대, 시소 등 총 7가지의 기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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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는 유아놀이터보다 규모가 좀 더 크고, 5~12세 어린이들을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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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어린이복합놀이대, 회전무대, 개미집오르기, 스타게이트(그물과 철봉에 매달리기)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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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중간에는 수경시설 또한 있었는데, 5월부터 10월에 바닥분수가 연출된다고 합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분수쇼도 구경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분수 근처에는 반려동물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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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놀이터가 왜 '과학놀이터'인지 이유가 있습니다! 놀이터 내의 기구들도 과학(생물, 우주 등)과 관련이 있지만, 놀이터 주변 산책로에 여러 가지 과학유물,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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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해시계, 측우기, 청동종 등을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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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타종을 실제로 쳐 볼 수도 있어요! 물론 소리도 울려 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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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도 작은 사이즈로 구현되어 있을 정도로 여러 과학유물을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교육하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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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전체에서는 당연히 금연을 지켜주시고, 반려견이 출입하면 안 된다는 내용은 없었지만(분수는 출입 금지) 아이들이 많아서 반려견 산책에는 적당하지 않아 보이니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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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 하면서 체력도 기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놀이터에 아이들과 나들이하러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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