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울산광역시 남구의 첫 번째 행사가 열릴 곳 바로 장생포에 다녀왔습니다.

6월 7일부터 20일까지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14일간 열릴 예정이랍니다.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수국 마을로!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로 가기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울산 항만공사도 보이고 울산대교 포토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도 수국이 맞아주네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입구에서 왼쪽으로 라벤더 정원 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가봅니다.

걸어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보랏빛의 수국입니다. 수국은 볼 때마다 색이 어쩜 이리도 다양한지 볼 때마다 신기한 꽃인 것 같아요~

여기도 수국이 많이 심어져 있죠? 라벤더 정원이 있음을 안내해 주는 보라색 데크가 나옵니다.

불면증에 좋고 아로마의 여왕인 라벤더입니다! 라벤더를 이렇게 가까이 본건 처음입니다.^^

길이 참 이쁘게 나있지요~ 샤랄랄라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쁠듯합니다.

하늘하늘 라벤더가 기다리고 있는 장생포로 가야겠지요~ 수국 보러 왔다가 라벤더에 반하고 갑니다~

행사 장소인 매암동 212 도착! 곧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홍보 현장 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라벤더 정원이 한눈에 보이기 좋은 곳에 데크 설치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보니 와우~ 장관이네요. 드론샷도 멋질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수국담장길이 보입니다. 수국만 보시다가 아래에 있는 풀 밟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자연이 만들어낸 꽃잎 색은 정말 무한합니다.

여기도 사진 찍기 이쁠 듯요~ 고래조각 공원과 울산대교, 알록달록 수국이 한눈에 보입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많이 가셔서 잘 아시지만 이곳은 더 걸어들어오지 않으면 모를 장소이기도 한데요~

여기 넓은 광장이라 아이들 놀기도 좋습니다. 다만 여름엔 햇빛만 조금 가려진다면 참 좋을 듯요~

수국만 보면 왜 이리 부케가 생각이 나는지요.^^ 결혼식장 버진 로드가 생각납니다.

지대가 높은 곳이다 보니 건물 배경이 없다 보니 하늘과 함께 사진 찍기 이쁜 장소입니다.

수국담장길 어떠셨나요? 색이 정말 다양한 수국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설명을 진행해 주시는 정원 녹지과 담당자분과 함께 울산 장생포 수국이 시작된 장소인 옛 마을 수국뜰로 향했습니다.

2019년에 심은 수국이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아마 다른 곳보다 키가 클 거예요.

장생포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다봐도 참 이쁠 장소지요~

수국과 함께 심어져 있는 버베나 정원입니다. 도심 속 정원 포토 명소입니다.

대표적인 봄꽃 버베나입니다. 자세히 보면 꽃잎이 진짜 작아요~~ 작은 꽃잎이 모여 큰 꽃잎처럼 보이네요.

다음은 수국이 빨리 피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수국도 빨리 피고 지는 곳이 있으니 장생포 근린공원을 찬찬히 살펴보시면서 수국을 즐겨보세요.

여기 산책로는 처음 와보는데 여기 위로 올라가면 산림욕이 따로 없겠습니다.

옛 마을 수국들이 있는 곳에서 버베나 정원 뒤쪽으로 가다 보면 이렇게 야자수 매트가 깔려있는데요.

여기 산책로가 만들어져서 출입구가 몰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구요~

스노볼 수국입니다. 진짜 새하얗지요~

장생포 근린공원이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찬찬히 살펴보시면서 오래 머물러보세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내 손보다도 큰 수국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옛날에 학 종이가 생각이 나는 살짝 옆으로 납작해 이는 수국도 있습니다. 이제 뭐가 수국인지 확실히 알 것 같아요.

이곳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에 300만 그루의 수국이 심어져 있어요.

내년 꽃을 준비하기 위해 수국이 지는 7월 말이 되면 꽃을 잘라줘야 하는데요.

그 잘려나간 부분을 장생포 주민들이 직접 꽃꽂이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둘은 1년 차이인데 크기가 차이 많이 나죠? 오른쪽 사진에 있는 것이 500그루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500그루의 수국을 장생포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고 나눠주면 집 앞 화단에 심게 되면 장생포 마을이 수국 마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집 앞 곳곳에서 수국을 만날 수 있다니 참 생각만 해도 좋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장생포 겹벚꽃이 보입니다. 봄에 벚꽃이 지고 나면 겹벚꽃으로 연장해서 볼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고래조각이 있는 정원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트롤의 머리카락 같은 털수염풀이 심어져있습니다. 여기서도 풀을 밟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울산대교를 배경으로 포인트 된 노란 의자에 앉아 사진 찍기도 좋을 듯요~ 여기서도 수국 놓치지 않아요!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고래와 수국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라색 데크가 있는 쪽으로 가면 바다를 배경으로 붉은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정말 꽃을 보며 걷는 동안 다리는 살짝 아팠지만~ 힐링했습니다. 수국 멍 한번 때려보시죠~

이곳은 수국담장길 뒤쪽인데요~ 목향 장미가 심어져 있습니다. 꽃이 피면 담장을 따라 덩굴장미로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서편 진입광장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곳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토템플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이곳이 바로 울산브릿즈로드가 될 곳! 블루엔젤이라 불리는 나무 참 이쁘네요~ 기가 막히게 울산대교가 보입니다~

좁은 길을 따라 옹기종기 심어있는 수국을 보고 특히나 아래에서 위를 보면 정말 이쁩니다~

울산 남구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준비가 한창인 오색수국정원 크게 살펴보았습니다.

6월 7일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할 명분이 생기지 않으셨습니까?^^

곳곳에 숨은 비밀스러운 장소 여러분들께만 공개했습니다. 즐기시고 힐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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