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신동수변공원'입니다. 수원 수국 명소로도 알려진 곳으로 메탄권선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자차 이용한다면 주변 공영 주차장으로 신동 제1, 2거주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동 수변공원 중앙 광장의 모습인데요. 둥그런 구조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며 놀고 있습니다. 수원 도심 가까이 있기에 접근성이 좋아 주변 시민들이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아이들에게서 조금씩 떨어져 지켜보고 있는 부모님들, 반려동물과 함께 햇살을 즐기러 나온 부부의 모습도 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기 전 아직까지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쉬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해 광장 주변으로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있습니다. 또한 테이블도 있어서 간식도 챙겨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동수변공원 하천 기준으로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광교호수공원에서 흘러나온 물이 여기까지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광교 호수공원 야경 후기>

하천 좌우로 뻗어 있는 버드나무가 보입니다. 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러닝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보였습니다.

신동수변공원은 수국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내부에 있는 수국 정원은 완연한 봄을 지나 여름이 시작할 때 개화하였습니다.

꽃이 피는 기간은 온도, 조도, 습도 등 기후 조건과 계절 변화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6~7월에 개화/만개합니다.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좌우로 반겨주고 있는 형형색색 수국이 참 예쁩니다.

사람들도 잠시 발걸음 멈추고 꽃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수국의 꽃말은 "감사"와 "변화“라고 합니다.

신동수국정원에선 사뭇 다른 모양의 수국도 볼 수 있었는데요. 떡갈잎 수국 ‘먼치킨’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색을 띠고 있는 수국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분홍색 수국, 보라색 수국, 빨간 수국... 모양은 비슷하지만 색이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장미터널도 보였는데요. 5월에 만개했던 장미꽃은 어느새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계절마다 꽃들의 시기가 있기에 어쩔 수 없지만 장미꽃과 수국이 함께 있는 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하게 됩니다.

방문한 시간은 오후로 햇살이 내리쬐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원천 주변으로 아담하게 꾸며진 공간 사람이 많지 않은 편으로 여유롭게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길을 걷다가도 활짝 핀 수국을 보게 되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남기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공원 주변은 ‘신동카페거리’로, 감성 있는 카페뿐만 아니라 맛집도 많습니다. 식사 전/후로 해서 방문 계획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동수변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551-1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현승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현승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ackfores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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