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워 피크닉 가기 좋은 세계 물포럼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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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더위가 꺾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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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하기에도 좋은

가을에 접어들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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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볍게 돗자리 하나 챙겨서 가기 좋은 공원

한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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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낙강물길공원을 많이 가시지만,

주말에 가면 은근 많은 사람들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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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미술 작품까지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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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크닉 가기 좋은 이곳은

세계 물포럼 기념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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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기준으로

낙강물길공원과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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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변 바로 옆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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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가 가능하고,

화장실을 제공하고 있어 편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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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포럼 기념공원은

2015년 세계 물포럼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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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슬로건과 물을 상징하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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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를 활용하였기에

방문하는 이도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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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포럼 기념공원의 메인 즐길 거리는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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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조성할 때 참여한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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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선이 아름답고 창의적이라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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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작가가 만든 작품들이 아니라

소재도 특이하고 색감도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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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작가명과 작품명을 새겨놓은 비석이 있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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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승호 님의 종이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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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종종 만들었던 종이로 만든 배를

스틸을 이용해 제작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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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 한 마리가 또 다른 포인트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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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원 님의 탄생이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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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물의 요정을 형상화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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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전을 중심으로 천천히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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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간식을 챙겨와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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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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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붉은색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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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을 넘어가는 지금,

조금 더 보기가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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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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