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기 가장 좋은 계절하면

어떤 계절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높고 푸른 하늘이 매력적인 가을이

독서를 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2024 가을에 딱 어울리는

이 계절의 작가

백영옥 작가님과 관련된 전시를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보았답니다.

[이 계절의 작가] 백영옥 작가 전시는

2024년 8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고양시립 예술특성화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람누리도서관은

특유의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공간과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매력 만점 공간이랍니다.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 ‘아람누리’는

아람음악당, 새라새극장, 노루목 야외극장,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아람음악당,

문화예술 강의시설과 카페,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곳입니다.

고양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며

예술적 감수성 높여주는 의미있는 공간이지요.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과 전시도 즐기고,

아람누리도서관에도 방문하여 독서를 즐기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람누리도서관 속 작은 문학관,

‘이 계절의 작가’ 백영옥 작가님의

전시 코너를 보자마자

이끌리듯 다가가게 되었어요.

멋스럽고 아늑한 전시 코너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내일은,

아직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은

하루라고 생각한다면

기쁘지 않아요?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에서 나오는

긍정의 힘이 느껴지는

글귀를 만날 수 있었어요.

또한 작가의 얼굴이 담긴 캐리커처,

작가님의 책, 알록달록한 색연필과

빨강머리앤 피규어까지

전시 코너의 볼거리가 다채로웠답니다.

인간은 각자의 사랑을 알뿐이다.

나는 나의 사랑을 한다.

그는 그의 사랑을 한다.

내가 그를 사랑하고, 그가 나를 사랑할 뿐,

우리 두 사람이 같은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사실을 깨닫자 너무나 외로워서

내 그림자라도 안고 싶어졌다.

「애인의 애인에게」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똑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게 하는 힘 아닐까.

인간은 느리지만 결국 잎을 키우고, 꽃을 피우고, 나무를 자라게 한다.

그것이 시간이 하는 일이라 믿는다.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좋은 사이란 뜨겁게 가까운 거리고,

차갑게 먼 거리도 아니다.

서로가 36.5도의 따스함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거리다.

「힘과 쉼」

작가의 생각과 표현력,

삶에 대한 통찰력이 잘 드러나는

작가의 책 속 글귀를

멋진 조명과 소품, 작가의 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시에 머무르게 되었어요.

아람누리도서관 이 달의 작가,

백영옥님의 저서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어 특별했어요.

작가님의 생각과 작품 활동을

전시를 통해 만나보니

백영옥 작가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힘과 쉼 : 쥐고 놓는 연습」,

「아주 보통의 연애」,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 아직 너무 늦지 않았을 우리에게」,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 혼자여서 즐거운 밤의 밑줄 사용법」,

「연애의 감정학」 등

백영옥 작가의 도서 목록을 참고하셔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2024 이 달의 작가,

백영옥 작가님의 전시를 관람한 후

작가님의 책을 읽고 싶어

아람누리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에 방문하였습니다.

자료실 앞에는 넓은 창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서

독서를 하거나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또한 ‘이 달의 예술가’ 주제로

아람누리도서관 예술자료실

북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었고,

신착도서 코너에서 신간을 만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어요.

도서검색용 PC에서 백영옥 작가님의

이름을 검색한 후

읽고 싶은 책을 골라보았어요.

저는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책으로

백영옥 작가님의 작품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답니다.

아람누리도서관 2층에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님의 저서들을

만날 수 있는 코너도 있으니

이곳에서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24년 고양 독서대전 &

독서의 달 어린이 자료실 독서 챌린지

‘도전! 책 미션 빙고!’를 완성한 후

로비 통합데스크에서 미션 성공 인증을 받고

선물도 받았답니다.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4 고양독서대전 본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생 네컷 촬영권과

맛있는 간식까지

책도 읽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였어요.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열리는

이 달의 전시에서

백영옥 작가님의 매력에 빠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그리고 다음에 만나게 될

이 달의 전시 작가님도 궁금해지네요^^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손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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