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멋진 예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8월의 전시와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존재의 의미 (윤미라 개인전)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장소>

전남 순천시 삼산로 16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

<운영시간>

평일 9:00-19:00, 주말 9:00-18:00

<관람료>

무료

기간은 다소 짧았지만 정말 인상적이었던

윤미라 작가님의 존재의 의미를 보고 왔었는데요.

무려 71 작품으로 최근에 본 전시회들 중에서도

볼거리가 많은 전시회였어요.

인간 "존재의 의미"와 부조리를 탐구했던

알베르 까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옆에는 각 제목이 옆에 없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이 전시회의 주제는 "존재의 의미"

내 안에는 많은 다양함이 존재하고

그를 "존재의 의미"라는 큰 틀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인종별로 다른 사람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내 안의 다양한 인물들이 있음

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문자를 형상화한 작품들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문자를 거울을 비춰 보면

특별한 의미의 단어가 나타납니다.

윤미라 작가님이 그린 시지프스의 이야기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젊은 사람들을

반영하는 그림 같았는데요.

열심히 해도 실패를 거듭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해서

유난히 공감이 되는 그림들이었어요.

한편 이렇게 색다른 재질로

그려진 그림들도 있었는데요.

실제 작품 하나하나가

작은 화폭에 담겨 있는데도

인상적이었어요.

GRIN GREEN GRASS (최경균 개인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장소>

전남 순천시 삼산로 16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

<운영시간>

평일 9:00-19:00, 주말 9:00-18:00

<관람료>

무료

최경균 작가님의

그린그린글래스 오브 홈전은

9월 2일까지 관람 가능하신데요.

지금 전시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러 사진은 많이 안 넣었습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가뭄에 갈라진 땅과 글씨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악수를 청하시는 느낌이었답니다.

최경균 작가님의 작품들이 궁금하시다면

당장 순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보세요.

SAC on SCREEN

매달 두번

한편,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무료로 멋진 예술 영상들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장소>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운영시간>

상영시간 19시

<관람료>

선착순 무료

아래 순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조금 더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시답니다.

예술을 즐기며, 쉬고 싶으실 때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거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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