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 기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

여주시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10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연다.

신륵사 관광지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번 축제는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꾸며지고 있는데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과 여주시 문화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축제다. 전통 도예 제작 퍼포먼스, 전통 장작가마 체험, 도자 경매 이벤트 등 대표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개방송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특히 8일에는 EBS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이 있었는데 여주시민은 물론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시민의 참여로 더욱 성대하게 진행됐다.

번개맨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6일로 예정되었던 공개방송이 우천으로 인해 날짜를 미루었음에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매번 이런 공개방송은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해서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우리 지역에서 하니까 너무너무 좋다!”라며 행복해했다.

먹거리장터 / 판매 부스에 전시된 도자기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번 여주도자기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 야간 방문객을 위한 별빛정원 포토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동네방네 영화관을 운영해 더 많은 사람의 발길을 여주로 옮기도록 만들었다.

셔틀버스 ⓒ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특히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편하게 만들었다. 여주역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매시간 있고, 행사 기간 여주역과 프리미엄아울렛, 세종대왕릉, 제일시장, 신륵사 관광지,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 생가를 운행하는 여주관광순환버스도 무료이다.

오는 10일에는 ‘브레드 이발소’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고, 11일에는 ‘페인터즈’ 공연이 있을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여주도자기축제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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