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홍의정 옆 벚꽃길, 의령천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벚꽃 터널 속 산책하기 좋아~~

의령군 블로그 기자 김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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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홍의정 벚꽃길 산책하는 의령 군민들

먼 산과 저 넓은 들판에는 연녹색의 나뭇잎들이 돋아나면서 곳곳에 피어나는 봄꽃들이 한창 피어나 봄은 점점 익어가는 즈음에 우리 의령 군내 여러 곳의 벚꽃 명소 중 산책하기 좋은 한 곳인 홍의정 옆 의령 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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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홍의정 벚꽃길 옆 홍의정

* 의령 홍의정 벚꽃길 옆 의령 실내 테니스장

의령군 가례면 입구에 위치한 국궁장인 홍의정 옆 의령 실내 테니스장 인근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의령천을 따라 홍의정을 거쳐 의령읍 쪽으로 소나무 숲속 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한참을 내려왔는데요. 졸졸졸 흐르는 의령천의 맑은 물 소리는 상큼함과 봄의 따스한 기운을 얻기에 충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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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홍의정 벚꽃길과 연결된 의령천 자전거길의 소나무 터널

* 의령 홍의정 벚꽃길 시작 지점에 위치한 다양한 운동 기구와 휴게소

소나무 숲을 30여 분 내려오다 출발점이었던 홍의정 쪽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로 하고 한참을 올라왔는데요. 평일이라 그런지 많은 분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몇 분들이 산책로를 걷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는 길가에는 앉아 당기기와 앉아 밀어주기 등 10여 종의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쉴 수 있는 휴게소가 설치되어 있어 물을 마시거나 산책으로 오늘 피로를 풀 수 있기도 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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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홍의정 벚꽃길 옆 의령천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는 왜가리

* 홍의정 벚꽃길에서 바라본 의령천

* 의령천의 흐르는 물소리는 산책에서 오는 피로감을 덜어준다.

잠시 운동 기구를 이용해 몸을 좀 풀고 가례면 쪽에서 내려와 의령천과 합류하는 계곡의 자그마한 교량을 건너 홍의정을 오른쪽, 왼쪽에는 의령천 사이로 사진 벚꽃 터널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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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읍에서 가례로 이어지는 이 산책로는 의령군민들은 ‘의령천 자전거 길’이라고 하는데요. 소나무 숲과 벚꽃 터널 길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길로 알려지면서 의령군민은 물론 다른 지역분들도 이 산책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분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하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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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천 자전거길 초입에는 소나무 터널이 형성되어 사계절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의령읍에서 시작되는 이 자전거 길은 처음 시작되는 부분에는 소나무 숲 터널길로 되어 있고, 궁도장인 홍의정 구간부터 벚꽃 터널이 시작되는데요. 최근에는 이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홍의정 벚꽃길’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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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천 자전거길을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의령 홍의정이나 가례 공설운동장을 검색해 주변에 자동차를 주차하시고 , 주변을 산책하시면 되는데요. 의령읍 초입부터 시작되는 소나무 숲길을 조금 더 산책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일반 활엽수와 침엽수가 혼합된 숲의 피톤치드 농도에 비해 배 이상 측정되었다는 자료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소나무 숲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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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바닥에는 벌써 연분홍 꽃잎이 떨어져 멀리서 보면 꼭 눈이 내린 것 같기도 하고, 자그마한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지는 벚꽃잎을 한참 바라보면 벌써 봄날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음을 느끼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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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이 시작되고 있지만 홍의정 벚꽃길 또는 의령천 자전거길은 사계절 언제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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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정 벚꽃길 주차장>

* 주소 ; 경남 의령군 가례면 국궁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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